BIG3 편의점 창업 비용 살펴보기

 많은 분들이 편의점 창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진입 장벽이 낮고, 소비자들의 꾸준한 수요가 있는 업종이기 때문입니다.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매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인 창업에 앞서 편의점 창업 비용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전 지향형 VS 안전 지향형

 본격적으로 편의점 창업 비용에 대해 알아보기 전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편의점 창업 시 점주의 성향에 따라 투자금액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스스로에게 "위험을 무릅쓰고 수익률을 높일 것인가?", "수익률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갈 것인가?"를 질문해야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초기 투자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편의점은 수익 발생 시 점주가 모든 돈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본사와 계약 조건에 따라 분배를 합니다. 본인 선택에 따라 초기 투자금을 높이고 높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익률을 낮추는 대신 초기 투자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창업 전 본인의 성향과 상황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BIG3 편의점 창업 비용 

 BIG3 편의점은 통상 GS편의점, CU편의점, 세븐일레븐편의점을 말합니다. 본사마다 용어와 타입의 차이가 있지만, 여기서는 최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타입이 어떤 것인지를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GS편의점 - GS1 Type 

항목	비용
상품 준비금	1,400만원
소모품 준비금	100만
가맹비	770만원(VAT 포함)
점포 임차 비용	점주 투자
시설 / 인테리어	본부 지원
담보	5,000만원
합계	7,270만원

 GS편의점으로 창업하기 위해서는 7,270만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점포를 임차하는 비용은 점주가 직접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최종 금액은 7,270만원 + 점포 임차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타입은 시설 및 인테리어 투자를 지원하는 대신 수익 배분율은 66%로 타사에 비해 다소 낮습니다.

 

CU편의점 - 점주수익추구형 1

항목	비용
상품 준비금	1,400만원
소모품 준비금	100만원
가맹비	700만원(VAT 별도)
점포임차비용	점주 투자
인테리어	점주 투자
집기	월 사용료 부담
담보	3,600만원
합계	5,800만원

 CU편의점으로 창업하기 위해서는 5,800만 원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점포 임차 비용, 인테리어 비용까지 점주가 부담해야 합니다. 최종 금액은 5,800만 원 + 점포 임차 비용 + 인테리어 비용이라고 생각히사면되겠습니다. 해당 타입은 임차비용과 인테리어를 점주가 부담해야 하지만 수익 배분률은 최대 80%로 높은 편입니다.

 

 

세븐일레븐편의점 - 기본투자

항목	비용
상품 준비금	1,400만원
소모품 준비금	100만원
가맹비	770만원(VAT 포함)
점포임차비용	점주 투자
인테리어	점주 투자
집기	본사 무상지원
담보	5,000만원
합계	7,270만원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창업하기 위해서는 7,270만 원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임차 비용, 인테리어 비용까지 점주가 부담해야 합니다. 최종 금액은 7,270만 원 + 점포 임차 비용 + 인테리어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타입은 임차비용과 인테리어를 점주가 부담해야 하지만 수익 배분률은 최대 80%로 높은 편입니다.

 

마치며

 BIG3 편의점 창업 비용은 GS 편의점과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같고, CU편의점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항목을 따져보면 인테리어 지원 유무, 점주 수익률 등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단순히 금액만으로 판단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오늘 살펴본 타입 이외에도 다양한 타입이 있기 때문에 창업 시 이 부분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본인의 성향과 상황, 계획을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창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